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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지었다 피고 피었다 또 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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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나
작성일22-09-07 06:41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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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서로 헐뜯는다. 말이 많으면 많다고 헐뜯고,말이 없으면 없다고 헐뜯으며, 적당히 말해도 역시 헐뜯는다. 헐뜯기지 않고 살 수 없는 것이 세상이다.
어른과 더불어 말할 때엔 처음에는 그 낯빛을 살피고, 다음에는 그 가슴을 살피며, 나중에는 다시 낯빛을 살피되, 공경하는 마음을 고치지 말아야 한다.
마누라가 시끄럽게 바가지를 긁을 때에는 귀머거리가 되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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