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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면 마치 안개 속을 가는 것 같아서, 옷이 비록 젖지는 않더라도 때때로 물기의 배어듦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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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솔
작성일22-08-23 07:08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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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슬픔 때문에 망설이지 마라. 오직 앞으로,
가난한 사람을 동정해 주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뿐이다.
인간이 할 일은 무서운 선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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