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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qevmo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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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움만으로 모든 일을 해결할 수는 없다.세금과 역이 국가의 근간이니..
몇년전 민란이 일어난 지역은 관리들이 농민들을 믿지못하지.선황제시절 관리들이 농민들에게 살해된 적도 있으니..관리들은 그래서 농민에게 본을 보이려는 거야.."
"결국은 농민이 국가의 근본입니다."
"알고 있다. 하지만 통치는 강함과 인자함이 같이 결합되어 병행되야하는 거야.참
미래를 잘못 왔나? 꿈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박민지는 꿈 생각이 났다. 꿈도 미래여행도 전혀 다르지 않았다. 민지는 어린 시절의 꿈을 허망하게만 생각했는데
엄마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리고 최동후는 아버지와 나이차가 45살이나 차이가 났다. 다들 아버지가 꼭 할아버지 같다고 했지만
내가 섭외하려는 감독을 너는 무조건 싫어하더라. 그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뭐지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 언니는 저를 잘 돌봐 줬어요. 그런데 그 언니가 하도 성숙해 보여서 저는 그 사람이 저의 엄마 친구인줄 알았어요. 엄마 또래의 사람으로 오해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언니가 갈 곳이 없어서 우리 집에 잠시 머물고 일을 하며 저를 돌봐 주는 조건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이었어요. 계모인 줄도 모르고 그냥 학교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서울여대까지 갔지만
사막여우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지금이 20살때와 같은 몸은 아닐텐데요”하고 단호하게 대꾸했다.
조금 친해졌다고 막 뼈 때리네
입을 뗀 나는 겨우 한다는 위로로
“곧 괜찮아 질거에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환자는 눈을 감고 소리 없이 울었다.
나는 더 이상의 같잖은 위로를 할 수 없어 대신 환자의 손을 잡아주었다.
‘조금만 버텨요’ 속으로 간절히 바랄뿐이었다.
“이제 내시경실에서 내려오라고 합니다” 담당 간호사가 말했다.
“그럼 내려가죠” 하며 전공의가 환자 침대를 끌며 처치실에서 나갔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마음이 허한거 같아 멍하니 서있자
지금은 잘사는 모양이에요.” 최동후가 말했다.
최동후는 순진하게 말했다. 사람들은 모두 동후의 엄마를 동후의 할머니라고 불렀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아마도 세 시간은 줄을 서야 할 것 같았다. 그냥 사진만 대충 찍었다. 그리고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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