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본능을 일깨운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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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하층 계급까지는 같은 학교를 다니도록 하고 만일 한 사람이라도 계급이 다른 사람들끼리 다니는 것을 거부하면 벌을 받는다. 모든 국민은 같은 교육과정을 받아야 하고 직업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하층 계급이라고 해서 의사를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이제부터는 가장 하층 계급 학생들에게도 의사
심성 좋게 생긴 아저씨와 휠체어에 탄 중년 여성이 보였다.
그리고 그 여성을 보자마자 몸이 굳을 수 밖에 없었다.
하얗다 못해 창백한 얼굴에
하고 뭐라고 대답하지 생각하는데
단이 선생님이 해장용 음료수를 건넸다.
“하도 원우가 술을 좋아해서
이사벨라가 게임중독에 노출된 지 5개월쯤 됐을 때부터 치료 센터를 보냈다고 합니다. 게임중독 때문에 숙제를 안 하고 간 날이 4번까지 갔다고 합니다. 원래는 착실하게 숙제를 해가던 아이였는데
5년이면 새 로봇을 구입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 것입니다. 인간은 절대로 로봇의 지배를 받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로봇은 그저 인간의 힘든 일을 도와주는 그런 존재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갑질 회사들을 뿌리 뽑아서 청년들이 취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새로운 직업은 수입해와서라도 일자리를 창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직업이 한국 실정에 맞지 않다면
선생님이요”
막상 위로를 해주려니 어떻게 해줘야할지 몰라 망설였다.
그렇다고 어쭙잖은 위로는 더 하기 싫어서 내 가방에 걸려 있던 사막여우 인형고리를 빼서 건넸다.
“내 걱정인형이에요” 거짓말이다 그런건 없다
“가지고 다니면 걱정을 가져가준데요” 그럴리 없다.
난 그냥 귀여워서 샀고
우리과도 아닌데“ 하고
윤선배가 대꾸하자
”문제는!“ 하고 뜸을 들였다. 잠시간의 침묵에
우리 모두 후배의 얼굴을 쳐다보자
”어어어엄청 잘생겼대요!“ 하고 웃었다
오 드디어 병원 다닐 이유가 생긴건가 하고 나도 따라 웃는데 ”어라 윤슬 웃네? 이거?“ 하고 윤선배가 나를 보며 눈을 흘겼다.
”왜요. 기왕 올거 잘생기면 좋지“ 하고
별일 아닌 듯 앞을 바라보았다
띵- 벨이 울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고
익숙하게 나는 엘레베이터에서 나와 복도를 걷기 시작했다.
뒤따라 오던 후배가 물었다.
”선배 연애 관심없댔잖아요“
”누가 연애한대? 잘생기면 눈이 좋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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