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 학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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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pyeji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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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은 ..짐말을 따르거라.새 토지측량법을 이번 향시에서 붙은 글방동기 둘에게 가르쳐놓았으니 그 녀석들이 뒷일을 할거야."
"과거에서 대과가 목표인데 그런 일을 기꺼이 하겠대요?"
"전시까지 갈녀석들이 아니거든.은근히 놀기 좋아하지만 성격이 활달하니 그런 일이 더 맞는다.황명으로 관리가 된 것도 영광이지.비록 미관말직이라지만..
한치의 오차나 실수가 있어서도 안돼요.국고로 돌아갈 토지이니.."
"그녀석들은 머리는 그리 명석치않다해도 우직하니 이런 일은 적임자들이야.하나는 사찰의 토지를 조사하라고했어.승려들을 쌀이나 축내고 염불이나 외는 쓰레기들이라고해서 몹시 싫어하거든."
그녀가 반색하며 물었다.
"어디 신첩이 동행해 조사해볼까요?"
"꼼짝말고 정양이나해.몇달은 걸릴 일을 한주만에 앓아 누운 주제에..오라버니 말을 들어야지."
탕약이 들어오자 그가 그녀를 부축해 일으켜 안았다.
"몇달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일해야해.전국적으로 조사해야하니..현아
지금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이 술집을 나온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나같아도 안해“
”그래도... 실력있으시잖아요. 참의사중에 참의사이신데 갑자기 왜..“
”이혼하자고 했대
10만 원만 낼게요.” 에스더가 말했다.
에스더는 민지의 하숙집에서 석 달간을 같이 생활했다. 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하숙집에 낼 돈 10만 원을 냈다. 나머지 하숙비는 민지가 다 냈다. 민지가 에스더를 생각해서 하숙비를 다 받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석 달 후 에스더는 다시 계모가 사는 집으로 돌아갔다.
‘월세를 정부에서 보장해 주면 좋을 텐데. 방법이 없을까?’ 그렇다. 다섯 달 동안은 공짜로 보장해 주고 여섯 달째는 월세를 대출해 주는 제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조건은 월세는 5만 원에서 40만 원 안에서 구할 때 도움을 받는 것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방안을 대선에 내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출금은 취업하고 나서 갚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위주로 회사에 취업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했다. 취업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런 사람들도 차상위계층으로 봐야 했다. 월세를 최소 5만 원 수준으로 받아도 되는 제도를 만들어야 했다. 월세를 5만 원도 가능하게 하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 정부가 어느 정도 지원해 줘야 가능한 제도이지 싶었다.
“민지야. 그 제도 어느 정도 실현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지는 엄청 잘만들면서 나 볼때마다 잘했다잘했다 해주는게 어이없어서 웃었었는데.
하고 창문을 바라보는데
또 이거 저거 하다보니 벌써 9시가 넘었다.
해가 빨리 진게 아니구나
안고 있던 그녀의 여린 등을 철썩 쳤다.
"아파요.오라버니.."그녀가 자지러지며 낮은 비명을 질렀다.
"황상의 명을 또 거역하다니...어디 짐한테 혼이 좀 나볼테냐?얼마나 매를 벌어야 버릇을 고칠테냐?"
"신첩이 중죄인인가요? 그전에 옥황상제에게 갈 건데요.."
그는 어이가 없어 웃고 말았다.
한 식경전만해도 따끔하게 혼좀 내줘야겠다고 맘먹었는데 몇달 전에 그에게 혼나고 밤새도록 보채고 울어댄건 생각하고는 이내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신첩도 명색이 비빈인데 황상께서 너무하시네요.제가 애도 아니고..."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투덜거렸다.
"말썽꾸러기 누이동생이 말을 안 들으니 오라버니가 혼 내 줄밖에..황궁에 현아같은 망아지를 잡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
그는 놀리듯 말했지만 이내 정색을 하고 나무랐다.
"그대가 몸이 약하지않았으면 며칠 걷지도 못하게 볼기좀 쳐주었을거다.오라버니손이 무섭지않은 가보지?"
소관자에게 알리지도 않고 궁밖출입을 하다니.."
"별일은 없었어요.황상.."
"명을 어겼잖아.소관자가 시위병을 풀어 그대를 못찾았으면 어쩔뻔했어.금표를 가져와."
"주었다 뺏는 법이 어디있어요
치료에 대한 비용도 정부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평상시 병원 진료비도 비싸지 않습니다.
미국은 총기 사건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실업자가 많아진 게 원인입니다. 총기 소유를 불법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2022년도에 미국이 한국의 의료보험제도를 받아들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점을 보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2020년도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애초에 그 신약 연구에 참여하는 환자들이 더 이상 쓸 수 있는 항암제가 없는 사람들이야
그대가 어지간한 말괄량이어서 입궁하고도 너무 속을 썩인 적이 있었지.태후와 상궁들 성화에 참다못해 말썽꾸러기버릇고치려 오라버니가 두번인가 크게 나무란 적이 있다...
처음은 침실에서 그리고 한번은 산사까지 쫓아가서.. .철 좀 나라고...하지만 결과가 좋았으니까..태후보다 오라버니가 화를 내는 건 무서웠던 거냐?"
그녀가 얼굴을 붉혔다.
"기우
내 뒤에서 열심히 칵테일을 만들고 있을 서정후씨가 생각났다.
눈알을 굴리며 어떡하지 하는데
그 사람이 하지도 않은 말을 꾸며서 해석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아. 지난번에 한 달쯤 만났던 여자도 만나서 이야길 들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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