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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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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
작성일22-10-28 00:1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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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세계 명언집학문의 방법에는 끝이 있지만, 그 뜻으로 말하면 잠시라도 버려둘수가 없다. 학문을 하면 사람이고, 그것을 버리면 금수獸인 것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섞어 맛보아, 고락苦樂이 서로 연마되어 복福을 이룬 이는 그 복이 오래간다. 또한 의심과 믿음이 서로 참조參照된 다음에 지식知識을 이룬 이는 그 지식이 참된 법이다.
군자가 가난하여 물질로써는 사람을 구할 수 없을지라도, 어리석게방황하는 사람을 만나 일언一言으로써 끌어올려 깨어나게 하고, 위급하고 곤란한 사람을 만나 일언으로써 풀어 구해 준다면 이 또한 무량無의 공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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