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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게 자라는 도랑가의 소나무는 듯도록 푸른빛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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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민
작성일22-10-27 00:42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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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W. 몬터규 여사 서간집
봄에 이르러 바람이 화창하면 꽃은 한결 고운 빛을 땅에 펴나니, 새가또한 몇 마디 고운 목청을 굴린다.선비가 다행히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 등이 따습고 배불러도, 좋은말과 좋은 일 행하기를 생각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백 년을 산다.
일단 몸에 붙은 악습은 깨어지기는 하지만 고쳐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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