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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朱子 근사록近思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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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희
작성일22-10-26 21:36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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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열심히 일하고도 얻지못한다.
겨우 한 인간의 형체()로 태어난 것을 사람들은 기뻐한다.
옛날의 소위 은사隱士들은 굳이 자신의 몸을 숨겨 나타내지 않은것이 아니고, 굳이 자신의 입을 다물어 말하지 않은 것이 아니며, 굳이자신의 지혜를 숨기어 나타내지 않은 것이 아니다. 다만 시운時運이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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